안녕하세요, Give Orange New York (GIV.O)입니다.

Give Orange New York의 스물한 번째 프로젝트 “HEARORANGE (히어로오렌지)”는 소리를 잃은 청각장애인들이 다시금 소리를 되찾아,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합니다.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 중 약 16%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43만 명에 이릅니다. 그중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통해 청각을 회복할 수 있는 사람들은 수십만 명에 달하지만, 많은 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요한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보지 못하면 사물로부터 멀어지지만, 듣지 못하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진다”라는 헬렌 켈러의 말처럼, 청각장애를 가진 이들은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사회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청각 재활 훈련, 상담 및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수백 명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로부터 멀어질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소리를 선물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저희 기보와 함께 “HEARORANGE (히어로오렌지)” 프로젝트를 통해 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의 울림을 주는 슈퍼히어로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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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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